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앤드루 라이언 (문단 편집) === 랩처 사회의 모순 === '''랩처에선 노동자들에게 월급을 안 주어도 된다.''' 란 문장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라이언의 '고상한 이념'은 실제로는 힘과 자본이 중심인 비인간적인 것이었다. 그가 생각했던 '''모든 도덕과 법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는, 달리 말하자면 '''자신의 이득을 위해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줘도 전혀 제재받지 않는 나라'''라는 뜻이다. 폰테인이 제지를 받지 않았던 것도, 랩처에는 폰테인의 막장 사업을 제지할 인권에 바탕한 법 등의 제어장치가 없었으며, 무엇보다도 폰테인의 사업의 성공은 외부와의 연결을 통해서 이루어진, 철저하게 '''랩처의 방식'''으로 거둔 성공이었기 때문이다. 즉, 라이언이 만든 사회는 '''애초부터 [[폰테인]] 같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들만 상류층의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 랩처 사회에서 도덕적이거나 이성적이었던 사람들은 라이언의 독재와 결탁해 있던 의회와 그에 복종했던 [[샌더 코헨]] 같은 인물들이나 폰테인, [[어거스투스 싱클레어]], [[소피아 램]]처럼 사회제도의 헛점을 이용하는 인간들의 '''자유로운 이권 다툼'''에서 모조리 숙청되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후속작인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주제인, '''죄책감이 사회를 구원한다'''에 비추어 보면, 랩처는 멸망이 예고된 사회였다. 인피니트의 주연인 [[엘리자베스 컴스탁|엘리자베스]]는 [[바다의 무덤]]에서 라이언에게 (가질 수도 없는 것을 얻겠다고 생떼 쓰는) '''철부지'''라는 소리를 듣는데, 후에 아틀라스와 대면할 때는 오히려 철부지는 당신들이라며 쏘아붙인다. 작중에서 [[루테스 남매]]가 던진 '''"소녀와 여자의 차이는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으로 [[데이지 핏즈로이]]는 ''''피''''라 답하는데, 이는 성숙한 이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짐을 의미한다. 인피니트에서의 부커 드윗, 그리고 바다의 무덤에서의 엘리자베스 컴스탁은 자신들의 잘못된 선택이 가져온 거대하고 잔인한 악의 순환을 끊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책임 회피가 곧 끔찍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악순환을 바로잡지만''', 라이언, 폰테인, 램 등, 소위 '''랩처의 승리자들'''란 인간들은 자신들의 선택 뒤에 남은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을 생각하지 않았고 그들을 곧 사라져야하는 존재로 바라보며 그들에 기생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자신들마저도 아귀다툼을 하다 모두 전멸해버렸다'''. 책임을 지었고, 결과를 대면할 용기를 가졌기에 소녀에서 여자로 변한, 즉 '성숙한 인물'인 엘리자베스의 시선에는 오히려 그들이 철부지인 것이다. 그런 책임 회피를 반복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 랩처는 컬럼비아와 같은 몰락을 피할 수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